지방 중소기업 취업 청년, 2년 근속하면 최대 720만 원 받는 조건



광고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중소기업이 만 15~34세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1년 동안 최대 720만 원(월 60만 원)을 기업에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026년부터는 기존 유형 구분 대신 기업이 수도권에 있는지, 비수도권에 있는지에 따라 지원 방식이 나뉩니다. 비수도권 기업에 취업한 청년은 별도로 2년간 최대 480만~720만 원의 근속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기업과 청년 각각의 요건, 금액, 신청 절차, 2027년 예산안에 담긴 변화를 차례로 정리합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2026년 개편, 무엇이 바뀌었나

2025년까지는 취업애로청년을 채용한 기업을 지원하는 유형I과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을 대상으로 한 유형II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즉 지원 여부를 가르는 주된 기준이 업종이었습니다. 2026년 사업은 이 구조를 없애고 수도권 유형과 비수도권 유형으로 다시 짰습니다. 이제는 사업장이 어디에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이 개편은 지방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줄이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수도권 유형은 기존 유형I처럼 취업애로청년 채용에 초점을 둡니다. 반면 비수도권 유형은 취업애로 요건을 없애 일반 청년도 대상에 넣었고, 참여 가능한 기업도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견기업까지 넓혔습니다.

청년 본인에게 돌아가는 혜택도 달라졌습니다. 2025년에는 빈일자리 업종 청년에게 최대 480만 원의 근속 인센티브가 있었습니다. 2026년에는 비수도권 기업에 취업한 청년이면 업종과 관계없이 근속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고, 지역에 따라 최대 7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2026년 사업은 1월 26일부터 시행되었으며, 고용노동부 지침상 신규 지원 목표 인원은 수도권 5만 5천 명, 비수도권 5만 명을 합친 10만 5천 명입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원 대상과 자격 요건

이 장려금은 기업과 청년이 모두 요건을 갖춰야 지원됩니다. 한쪽만 충족해서는 받을 수 없으므로 두 요건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참여 기업 요건

  • 기본 요건: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인 우선지원대상기업(중소기업 등)
  • 5인 미만 예외: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청년창업기업, 미래유망기업, 지역주력산업 등 성장유망업종은 1인 이상이어도 참여할 수 있음
  • 비수도권 추가 대상: 지방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견기업
  • 공통 조건: 사업 참여 신청 후 운영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역별 예산 사정에 따라 접수가 일찍 마감될 수 있음

국가·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임금체불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처럼 정부 지원사업 참여가 제한되는 경우에는 참여할 수 없습니다. 세부 제외 기준은 해마다 지침에서 바뀔 수 있으므로 신청 전에 운영기관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용 청년 요건

  • 연령: 채용일 현재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군 복무기간만큼 연령 상한 연장)
  • 고용 형태: 정규직 채용(근로계약서에 기간의 정함이 없는 계약으로 적혀 있어야 함)
  • 근로 조건: 주 소정근로시간 28시간 이상, 최저임금 이상 지급, 고용보험 가입
  • 고용 유지: 채용 후 6개월 이상 계속 근무

학력과 관련해서는 채용일 기준 고등학교나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청년은 원칙적으로 제외됩니다. 다만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방송통신·사이버·야간대학 재학생, 대학원 재학생, 대학 마지막 학기 졸업예정자 등은 예외로 인정됩니다.

수도권 유형의 취업애로청년 기준

수도권 기업이 장려금을 받으려면 채용한 청년이 취업애로청년이어야 합니다.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채용일 기준으로 연속 4개월 이상 실업 상태인 청년
  2.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 이하인 청년
  3. 그 밖에 고용노동부 지침에서 정한 취업 취약 청년(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정부 고용서비스 이수자 등)

이 중 하나만 해당해도 인정됩니다. 비수도권 유형은 이 요건이 없어 연령과 고용 요건만 맞으면 됩니다. 이 차이가 두 유형을 가르는 가장 실질적인 기준입니다.

수도권형과 비수도권형 지원금 한눈에 비교

기업이 받는 장려금은 두 유형 모두 같습니다. 차이는 청년 본인에게 지급되는 근속 인센티브가 있는지, 얼마인지에 있습니다.

구분 수도권 유형 비수도권 유형
기업 지원금 1년간 최대 720만 원(월 60만 원) 1년간 최대 720만 원(월 60만 원)
참여 기업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 산업단지 입주 중견기업
청년 요건 만 15~34세 취업애로청년 만 15~34세 청년(취업애로 요건 없음)
청년 근속 인센티브 없음 2년간 최대 480만~720만 원
고용 유지 조건 정규직 채용 후 6개월 이상 정규직 채용 후 6개월 이상

비수도권 청년 근속 인센티브는 인구 감소 정도 등에 따라 정한 지역 구분별로 금액이 다릅니다.

  • 일반 비수도권 지역: 2년간 최대 480만 원
  • 우대지원지역: 2년간 최대 600만 원
  • 특별지원지역: 2년간 최대 720만 원

근속 인센티브는 6개월 이상 근무한 뒤부터 근속 기간에 따라 나누어 지급되며, 2년을 모두 채워야 최대 금액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특별지원지역 기업에서 2년을 근무하면 청년은 최대 720만 원을 받고, 기업은 별도로 최대 720만 원을 받습니다. 둘을 합쳐 청년 1명당 최대 1,440만 원이 지원되는 셈입니다. 다만 청년이 직접 받는 돈은 근속 인센티브뿐이고, 기업 지원금은 청년에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신청 방법과 절차

신청은 기업이 먼저 하고, 청년 근속 인센티브도 참여 기업을 통해 진행됩니다. 전체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업 참여 신청: 고용24에 PC로 접속해 사업장 소재지를 담당하는 운영기관에 참여를 신청합니다. 모바일로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2. 운영기관 승인: 운영기관이 기업 요건을 확인해 참여를 승인합니다.
  3. 청년 채용: 요건을 갖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4대 보험에 가입시킵니다.
  4. 고용 유지: 채용한 청년을 6개월 이상 계속 고용합니다.
  5. 지원금 신청: 고용 유지 기간이 지나면 급여명세서, 임금 이체 내역 등을 내고 지원금을 신청합니다. 지원금은 한 번에 나오지 않고 정해진 회차에 나누어 신청합니다.
  6. 청년 근속 인센티브: 비수도권 기업 청년은 6개월 이상 근속한 뒤 정해진 시점마다 근속 인센티브를 신청합니다.

신청 전 반드시 확인할 사항

  • 채용 시점: 원칙은 참여 신청 뒤 채용하는 것입니다. 다만 참여 신청일 이전 3개월 안에 채용한 청년까지는 인정됩니다. 3개월이 지나면 지원받을 수 없으므로 이미 채용했다면 서둘러야 합니다.
  • 근로계약서 문구: 계약 기간이 정해진 계약이나 수습 후 정규직 전환 조건처럼 보이는 문구가 있으면 정규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 조기 마감: 지역별로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가 일찍 끝날 수 있습니다.
  • 중복 지원: 같은 청년에게 같은 성격의 다른 정부 인건비 지원을 함께 받으면 지원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문의처: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국번 없이 1350) 또는 사업장 관할 운영기관

2027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예산안 주요 내용

정부가 국회에 낸 2027년 예산안에는 이 장려금을 크게 늘리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아직 국회 심의 중인 예산안이며, 국회 의결을 거쳐 연말에 확정됩니다. 따라서 세부 기준과 금액은 최종 지침에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청년 지원 상한 확대: 비수도권 취업 청년에게 2년간 최대 720만 원을 주던 지원이 최대 1,800만 원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 수도권 청년도 지원 대상에 포함: 그동안 근속 인센티브가 없던 수도권 중소·중견기업 취업 청년도 요건을 갖추면 2년간 최대 480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비수도권 우대지역 차등 지원: 비수도권 우대지역 취업 청년은 지역에 따라 2년간 1,440만~1,800만 원을 받는 구조가 제시되었습니다.
  • 지원 인원 확대: 지원 인원을 13만 명 규모로 늘리는 방향이 제시되었습니다.

2026년에 이미 채용되어 지원받고 있는 청년과 기업은 원칙적으로 2026년 지침을 따릅니다. 2027년 기준이 소급 적용되는지는 최종 지침이 나와야 알 수 있습니다. 2027년 초에 채용을 계획하는 기업이나 구직 중인 청년이라면 연말 예산 확정 뒤 발표되는 2027년 사업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FAQ

청년이 직접 받는 돈이 있나요?

2026년 기준으로 청년이 직접 받는 돈은 비수도권 기업에 취업한 경우의 근속 인센티브뿐입니다. 지역 구분에 따라 2년간 최대 480만 원, 600만 원, 720만 원이며, 6개월 이상 근속한 뒤부터 근속 기간에 따라 나누어 지급됩니다. 기업에 지급되는 최대 720만 원은 기업의 인건비 지원금이라 청년 급여에 더해지지 않습니다. 수도권 기업 취업 청년은 2026년 기준으로 별도의 근속 인센티브가 없습니다.

이미 채용한 직원도 지원받을 수 있나요?

기업의 사업 참여 신청일 이전 3개월 안에 채용한 청년이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채용한 지 3개월이 넘었다면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정규직 계약, 주 28시간 이상 근로, 최저임금 이상 지급 등 다른 요건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수도권 회사에 취업해도 대상이 되나요?

수도권 유형은 취업애로청년만 대상입니다. 대학 졸업 후 곧바로 취업했다면 연속 4개월 이상 실업 상태라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고, 학력도 고졸 이하가 아니므로 다른 취업애로 유형에 해당하는지 따져봐야 합니다. 비수도권 기업이라면 취업애로 요건이 없어 연령과 고용 요건만 맞으면 대상이 됩니다.

광고 차단 알림

광고 클릭 제한을 초과하여 광고가 차단되었습니다.

단시간에 반복적인 광고 클릭은 시스템에 의해 감지되며, IP가 수집되어 사이트 관리자가 확인 가능합니다.